11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통합 울진군체육회 제1차 이사회 참석자들이 주요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
[울진=일요신문] 성민규 기자 = ‘통합 울진군체육회’가 공식 출범했다.
울진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통합체육회 회장인 임광원 군수를 비롯한 34명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이사회에서 임광원 군수는 이사진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체육회 규정 제정과 임원에 대한 임명 동의에 관한 사항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부회장은 전 울진군체육회 이화영 상임부회장이, 사무국장에는 전 울진군체육회 장인설 사무국장이 각각 유임됐다.
이화영 상임부회장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하는 과정에서 중책을 맡게 됐다”며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울진군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임광원 군수는 “하나 된 체육회가 5월 도민체육대회와 10월 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며 “그동안 일선에서 애써주신 체육계 인사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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