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운전석에 여성 1명은 조수석, 다른 남성 1명은 뒷좌석에 쓰러진 상태였다.
뒷자석에는 타다 남은 화덕이 발견됐으며 이들이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 자녀에게 채무 남기기가 부담된다’ 등의 내용이 적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만난 것으로 추정되며 유서 내용과 차량 내부가 테이프로 밀봉된 점을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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