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인수)는 지난 13일 JST센터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우수한 (예비)창업자에 대한 체계적인 창업실무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ICCE 창업스쿨(제2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ICCE 창업스쿨(제2기)은 작년 제1기를 시작으로 두 번째로 진행되는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며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30명의 교육생을 모집해 선발된 교육생은 우수 강사진으로부터 약 72시간의 무료 창업이론교육, 창업 코칭 교육과 창업시뮬레이션 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4월 13일부터 5월 13일까지 5주간 72시간의 교육과정이며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자금조달 계획 수립 방안, 시장진입 전략, 창의적 협상 전략, UX&UI 디자인 전략, 글로벌 앱 제작을 위한 모바일 기획 등 창업 및 사업에 필요한 다방면의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교육과정 이외 정기적인 멘토링을 통하여 창업에 대한 개별적인 코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총 30명의 교육생을 선발했고 선발된 교육생의 아이템으로는 제조, IoT, SW, 교육, 온·오프라인 서비스 등으로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의 창업이 기대된다.
ICCE 창업스쿨(제2기) 교육생은 성공 CEO 및 이전 JST 창업스쿨 수료생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사업에 필요한 인맥 및 사업운영에 대한 간접경험을 습득할 수 있다. 또한 수료 후에도 우수 교육생으로 선발된 교육생들에게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구축한 다양한 서비스 지원에 대하여 우선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창업 경진대회 및 공모전, 6개월 챌린지 플랫폼 지원사업 참가시 가점 부여와 같은 우대 지원과 인천지식재산센터 지식재산 교육 연계를 추천할 계획이다.
박인수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기존에 진행된 JST창업스쿨의 장점을 유지하되 인천혁신센터만의 창업교육을 새롭게 탄생시켜 체계적인 교육과 컨설팅, 자금 및 공간지원 등 사업화에 필요한 모든 분야를 연계 및 지원함으로써 창업자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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