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계양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015년도 기준 인천시 군․구 행정실적 평가 `교통안전 분야`에서 2013년도, 2014년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주요평가 항목은 교통안전업무 추진체계, 교통안전 시민의식 향상사업, 교통약자이동편의 및 교통안전도 증진사업,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추진 등 총 4개항목 9개 세부사항이며 계양구는 대부분 항목에서 상위 점수를 획득했다.
계양구는 그동안 교통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중점으로 선진교통문화 의식 확산을 위해 계양경찰서, 계양구녹색어머니연합회, 계양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와 어린이,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편의 시설물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통안전 추진실적 평가 결과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우리 구와 경찰서 및 교통 관련 시민단체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어려운 교통안전 여건에도 불구하고 교통안전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는 어린이, 노약자 등 안전취약 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2016년에도 계양구가 최고의 교통안전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자만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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