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 서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6일 경인아라뱃길 시천공원에서 2016년 장애 없는 세상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 서구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강범석 구청장,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을 비롯한 장애인과 가족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사회통합의 계기를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이 휠체어를 직접 사용해보는 등 장애체험 부스를 통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합창, 벨리댄스, 댄스 등 식전공연으로 흥을 돋우며 장애 없는 세상걷기 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다르지 않고 함께 하지 못하는 마음이 장애”라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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