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재능대.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는 지난 18일 공학관 CS실습실에서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이정자 석좌교수 특강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원그룹 부회장을 지낸 이정자 교수는 초등학교 교사부터 교원그룹 창업, 인천재능대 교수가 되기까지의 살아온 이야기를 바탕으로 교육 철학에 대해 강연했다.
이정자 교수는 “13년 간 교직생활 노하우를 통해 잘 가르치는 방법, 공부하는 훈련 등 능률적인 학습방법을 개발해 지금까지 학생들이 꼭 필요로 하는 교육을 해왔다”며 “누구든 진실한 마음으로 지극정성을 다하면 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기우 총장은 “중도탈락과 조기이직을 예방하는 인천재능대만의 고유한 학생지도 질 관리 시스템인 EWE 조기경고체계에 이정자 교수의 풍부한 실전 경험이 더해진다면 자신감이 떨어진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정자 교수는 초 · 중 · 고등학교 교사를 거쳐 1985년 교원 그룹의 모태인 중앙교육연구원을 설립해 연매출 1조 9000억원에 달하는 대기업으로 키워냈다. 1999년부터 2012년까지 14년 연속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 대상 수상, 2004년 제1회 한국출판문화대상 수상, 2006년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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