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식약처 주관 식품안전관리 전국 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연이어 수상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서울시 주관한 ‘2016 식품안전 및 위생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구에 선정돼 6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서울시는 지난 2014년부터 2015년 2년간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식중독예방, 어린이 식품, 친절행정 등 총 10개 분야 34개 지표 사업에 대해 사업실적을 평가했다.
금천구는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 위촉·활동 지수, 주방문화개선 홍보 및 교육실적, 식품안전 시민 만족도, 식중독발생 신속 보고율, 자체점검율 및 25개 자치구 대비 위반율 등 평가지표에서 A 등급을 받아 우수구에 선정됐다.
이 외에도 위해식품 회수실적, 위생관리 우수업소 확보율,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립·운영 여부, 위생등급평가 참여율, 인터넷 자율 점검제 참여율 등 항목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식품안전관리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바 있는 금천구는 지난해에 이어 식품안전 우수구에 선정됐다.
금천구 관계자는 “식약처 평가에 이어 서울시 평가에서도 식품위생 우수구로 선정됐다”며 “구민들이 먹을거리에서 만큼은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신뢰받는 식품위생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