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이영순 이사장(왼쪽서 13번째)와 고용노동부 시민석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왼쪽서 11번째), 전자․반도체 제조사의 안전보건 임원 등 참석자들이 ‘화학사고 예방 실천 결의문’을 채택하고 재해예방 의지를 다지고 있다.
[울산=일요신문] 강성태 기자=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은 지난 21일 경기도 오산시 롯데인재개발원에서 국내 주요 전자·반도체 제조사와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리더회의’를 가졌다.
회의에는 주요 전자·반도체 제조사의 안전보건 임원 등 150여명이 참여해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장별 활동사례 발표와 함께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증진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 이날 참석자들은 안전문화 조성과 협력업체에 대한 재해예방 지원 강화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화학사고 예방 실천 결의문’을 채택하고 재해예방 의지를 다졌다.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화학사고는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철저히 준수한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사업주 등 경영층의 적극적인 재해예방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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