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왼쪽부터 부산문화재단 안재홍 경영지원팀장,조정윤 기획홍보팀장, 이문섭 대표이사,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 명형국 부산은행 경영기획본부장, 오성호 지역발전홍보부장, 이승우 행복금융팀장.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이 ‘부산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올해 4천만 원의 기금을 지원한다.
부산은행은 25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부산 문현금융단지 내 소재)에서 부산문화재단(대표 이문섭)에 부산지역 문화예술 발전기금 4천만 원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지원금 전달은 부산은행이 지난 2015년 1월 부산문화재단과 지역 문화예술과 메세나 활성화를 위해 3년간 총 1억 2천만 원을 지원하는 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지원금은 ‘문화도시 기반 구축’과 ‘예술창작 활동 및 관련 공연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문화재단은 2009년 1월 문화예술을 통해 부산을 창의와 품격을 갖춘 문화도시로 만들고자 부산시 문화예술지원 공공기관으로 설립됐다.
현재 ‘기초예술 진흥’, ‘문화예술향유 기회 확대’,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및 ‘국제문화 교류’ 등을 활발히 추진 중에 있다.
전달식에서 BNK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은 “지역의 대표 금융그룹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예술단체 후원 뿐 아니라 다양한 자체 문화예술 지원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시민들을 위해 부산은행 본점과 신창동 지점에서 갤러리를 운영 중에 있고 청년 음악인재 양성을 위한 ‘행복한 음악캠프’, 부·울·경 지역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뮤지컬을 공연하는 ‘행복한 힐링스쿨’, 찾아가는 음악 공연인 ‘쌈지 금융콘서트’ 등 메세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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