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세종시 도담동 일원 원수산 산악자전거 공원을 내달 1일부터 국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수산 산악자전거 공원에서는 지난해 12월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개최돼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앞으로는 10km에 달하는 크로스컨트리(XC)구간(코스)과 연습구간(코스)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는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보험처리, 구간 유지관리 등을 담당하는 관리팀을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아울러 산악자전거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8월경 원수산 산악자전거 광장 입구에 자전거수리소와 세륜시설을 갖춘 화장실을 설치하고, 습지생태원과 모험놀이장, 일몰광장 등 휴양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주민들과 방문객이 원수산에서 운동과 휴식을 즐기며 삶의 활력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 추가적 시설보완을 통해 행복도시의 대표적인 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ilyoss@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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