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으로 캠코는 제천시 소재 공유재산 9백 필지에 대해 올해 4월말부터 약 4개월간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캠코의 이번 계약은 지난 3월 영천시와 구리시 소재 공유재산 6,500여 필지에 대한 실태조사 및 DB구축 용역 계약 체결 이후 올해 들어 세 번째다.
국유일반재산 약 62만 필지(대장가액 19.4조원)를 관리하고 있는 캠코는 2010년부터 서울시·춘천시 및 군위군의 공유재산 1만1천756필지의 실태조사를 차질 없이 수행, 이용 상태를 토대로 DB를 구축하고 향후 활용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허은영 캠코 이사는 “캠코의 국·공유재산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자체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다른 지자체 공유재산에 대한 실태조사 및 위탁관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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