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신윤성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5일 오후 2시, 산인면 종합복지관 2층 교육장에서 마을지킴이단, 관계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폭력·가정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함안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여성 안전 마을지킴이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아동·여성 안전 마을지킴이 단원을 대상으로 지역안전 수호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마련됐다.
마을지킴이는 성폭력과 가정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함안을 만들기 위해 10개 여성단체 회원 40여 명으로 구성됐다. 성폭력 및 가정 폭력의 우려가 있는 아동, 여성 장애인, 부녀가정, 결혼이주여성 등의 안전을 위해 주 2회 마을순찰활동을 한다. 또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여성을 발굴해 생활실태 파악 및 수시 안전 점검으로 지역 내 폭력예방과 지도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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