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한국지엠 창원공장(본부장 김형식 전무)은 27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한국지엠 장애인시설 환경개선사업’ 일환으로 진해재활원 이용자들을 위해 대형 세탁건조기(500만원 상당)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전달식은 한국지엠 창원공장 전경환 부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 사무처장, 진해재활원 박명원 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해재활원에서 이뤄졌다.
특히 지난해 장애인의 날을 맞아 매년 장애인시설 대상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하겠다고 한국지엠 창원공장이 했던 약속이 실천된 자리가 됐다.
한국지엠 창원공장 전경환 부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기업의 당연한 의무이자 보람이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설에 필요한 사업을 지원해 이용자들이 조금이라도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임직원을 대표해 따뜻한 나눔을 전할 수 있어 영광이며, 내년에도 한국지엠 창원공장의 약속이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해재활원 박명원 원장은 “세탁물 관리가 위생적이고 청결하게 이뤄질 수 있게 해 준 한국지엠 창원공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보다 많은 기업체와 관계기관에서도 장애인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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