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28일 10개 기초단체(강화군, 계양구, 남구, 남동구, 동구, 부평구, 서구, 연수구, 옹진군, 중구) 및 유관기관(인천발전연구원, 인천문화재단,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인천영상위원회,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과 제1회 인천관광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의 주요내용은 △인천관광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관광 컨트롤 타워 정립 △체계적․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신규 관광 콘텐츠 개발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관광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이번 협의회는 군․구, 인천관광공사, 유관기관의 건의 및 협조요청 사항을 상호 공유해 실질적인 지원․협력 사업 등이 모색됐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산재돼 있는 관광사업의 유기적 공조와 융합을 통해 사업성과를 가시화시키고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낼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인천관광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필요한 장치인 관광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인천시의 관광정책목표를 공유하고 전략적․효율적 업무추진을 실현시키고자 한다“며 ”인천관광공사는 작년 9월 재출범된 관광전문기관으로 공공부문과의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인천관광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인천관광 진흥에 박차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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