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가정에서는 가까운 주민센터에 폐건전지와 폐형광등을 배출한다.
초·중·고등학교에서는 학생에게 가정통신문을 보내 가정 내 방치된 폐건전지를 수집한다.
관내기업체에서도 회사 내에 발생하는 폐건전지·폐형광등을 수집, 수거요청을 통해 처리한다.
또한 시는 집중수거 캠페인 기간 동안 공동주택과 관내기업체에 신청 받아 직접 방문, 주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폐건전지 10개당 새 건전지 2개(1set)를 교환해주는 행사를 펼친다.
김해시 관계자는 “폐건전지와 폐형광등은 중금속이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키는 반면, 철·아연·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인식과 관심부족으로 회수율이 20%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낮은 편”이라며 “이번 폐건전지·폐형광등 집중수거 캠페인에 관내 학교 및 기업체뿐만 아니라 시민 개개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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