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만 놓고 보면 한화 김인식 감독과 LG 김재박 감독이 최고 대우를 받고 있다. 김재박 감독은 지난해 현대에서 LG로 옮기면서 계약금 5억 원, 연봉 3억 5000만 원의 조건에 도장을 찍었다. 3년간 총액 15억 5000만 원의 거금이다. 김재박 감독이 높은 몸값을 받자 얼마 후 계약한 김인식 감독이 약간의 혜택을 입었다는 말도 있다. 김인식 감독의 경우 작년 말에 3년간 계약금 3억 5000만 원, 연봉 3억 5000만 원으로 총액 14억 원에 재계약했다.
삼성 선동열 감독은 2004년 말 계약금 5억 원에 연봉 2억 원을 받는 5년짜리 계약을 했다. 총액 15억 원. 따라서 지난 겨울 김재박 감독이 총액 규모에서 선 감독을 넘어섰다. 그러자 삼성 측에선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선 감독의 연봉을 다소 올려줌으로써 총액 규모에서 다시 김재박 감독을 앞서게 했다는 소문도 있었다.
현대 김시진 감독은 계약금 2억 원, 연봉 2억 원에 3년 계약 조건이다. 초보 감독 치고는 상당히 좋은 조건이다. 같은 시기에 SK를 맡은 김성근 감독은 계약금 3억 원, 연봉 2억 5000만 원에 2년 계약을 했다. 두산 김경문 감독도 김시진 감독과 같은 조건이며 2008년까지가 임기다. 올해로 임기가 끝나는 롯데 강병철 감독은 계약금 2억 원에 연봉 1억 7000만 원이었다. 가장 액수가 적은 KIA 서정환 감독은 계약금과 연봉이 각 1억 5000만 원으로 내년이 마지막 해다.
김남형 스포츠조선 야구부 기자
우승 감독 +α로 기 살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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