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문경시 제공
[문경=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문경시는 점촌JC와 30년 간 자매결연을 맺어온 대만 운림현 두륙시 운림국제청년상회 회원들이 문경시청을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점촌JC(회장 윤형성)와 운림국제 청년상회(회장 정명해)는 지난1986년부터 30년 간 자매결연을 맺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고윤환 시장과 이응천 시의회 의장, 점촌JC 회원들이 운림현 두륙시를 방문, 문경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고윤환 시장은 “지난30년 간 신뢰를 바탕으로 양 단체가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이어가 두터운 우정을 쌓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운림국제 청년상회 정명해 회장은 “문경시의 친환경 농특산품인 오미자와 사과가 인상이 깊다“며, ”서로 간 경제·행정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운림국제 청년상회는 30일까지 문경에 머물면서 문경새재와 클레이사격장, 철로자전거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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