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신수련 통해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 다짐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4월 28일~29일 양일간 강원도 춘천시 남이섬 하이리조트에서 동대문구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갑식) 주최로 유덕열 구청장과 구간부, 신규직원, 격무부서 직원 등 80여명과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노사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지난달 28일 강원 춘천시 남이섬에서 열린 동대문구 노사워크숍에서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 노조는 매년 봄 노사워크숍을 열고 있다. 올해 노사워크숍에서는 청렴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산 정약용 유적지를 방문하고, 노조의 발전방향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아울러 직원 건강과 화합을 위해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족구 및 피구경기를 하며 선후배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노조 관계자는 “이번 노사워크숍을 통해 노사가 화합하여 명랑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구민들에게 참된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직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적극적으로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유덕열 구청장은 평소 직원들과 연극 관람, 박물관 견학 등을 통해 격식없이 소통하며 먼저 직원들이 행복해야 구민들에게도 긍정에너지를 전파하고 최상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구정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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