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따르면 조희현 청장 초청으로 방문한 학생들은 2016년 누리캅스에 임명돼 인터넷상 각종 불법·유해정보 모니터링 및 신고 ·사이버범죄 예방 아이디어 제공 및 예방활동 참여, 경찰정책에 대한 여론수렴 및 경찰활동 홍보, 기타 사이버 정책 관련 경찰 협력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조희현 청장은 “IT산업의 발달과 건전한 인터넷 문화육성을 위해 사이버 공간에서의 치안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누리캅스는 경찰과 함께 인터넷 공간을 안전하게 지켜나갈 파수꾼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학 박동균 교수(대외협력처장)는 “강의실에서 배우는 이론도 중요하지만 실제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현장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직 경찰들과 함께 사이버명예경찰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좋은 현장실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는 매년 높은 수준의 경찰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대구경찰청, 교도소, 법원, 민간경호회사 등 다양한 형사사법기관과의 상호교류를 통해 현장견학 및 실습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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