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구미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3일 대학에 따르면 구미대가 운영하는 ‘구미 자유학기제·진로체험센터’(센터장 이두기)는 지난해 9월 개소해 학교, 청소년,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보급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5년 한 해 동안 구미대에서 진행한 진로체험에 관내 중학생 2760명이 참가했다.
구미대는 올해 정부의 2차 진로교육 5개년 기본계획에 따라 진로체험의 질적 내실화와 학과체험 외에 지역에서 체험하기 힘든 분야에 대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사회 전문 직업인 멘토단으로 구성된 진로체험 지원단을 구성, 진로체험처 및 진로체험 재능 기부자 발굴, 학생 및 학부모 진로코치·진로특강·진로교실 등을 운영한다.
이두기 센터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끼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 활성화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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