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부산지방우정청 진해우체국(국장 최조열)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일 진해 석동초등학교에서 부모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효도카드 쓰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캠페인은 덕산초등학교과 풍호초등학교에 이어 세 번째 마련됐다. 총 3회에 걸친 캠페인을 통해 총 1,000여장의 효도카드를 작성해 부쳤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e-메일과 문자메시지등 전자통신수단에 의해 손으로 쓰는 편지가 점점 없어져가고 있는 시대에 ‘효도카드 쓰기’를 통해 부모님 은혜를 생각해 보고 감사하는 마음을 직접 손으로 담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효도카드는 진해에 있는 남치전 법무사가 제작비용을 전액 지원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천천히 글로 표현하는 손 편지의 교육적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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