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오는 7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정례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포항시 토요 정례 직거래장터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우수 농·특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판매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친환경·GAP인증 농산물을 판매하는 시청광장의 ‘영일만친구 농특산물사랑장터’와 지역에서 생산하는 일반농산물 및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장성동 신제지 공원의 ‘북구직거래장터’ 2곳이 운영된다.
앞서 직거래장터 참여 농가 60여 명은 지난달 28일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시행하는 지역맞춤형 교육을 이수, 홍보활동과 현수막 게첨 등 개장준비를 마쳤다.
권태흠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산물의 생산 시기에 따라 판매하는 종류와 수량의 차이는 있지만 신선한 농산물이 최대한 많이 공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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