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복 이사장.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시설관리공단 제7대 이사장에 이응복 전인천인재개발원장이 3일 취임했다.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이날 취임식은 외빈과 공단 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958년생인 이응복 이사장은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장, 소통기획관, 교육지원담당관, 인재개발원장 등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올 4월 지방부이사관으로 명예퇴직한 행정 전문가다.
이응복 이사장은 취임식을 통해 “인천시 비전 달성에 기여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시설관리 강화, 공단의 잠재된 가치와 능력 발굴로 경영효율성 증대, 창조적 고객만족 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천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행정자치부 주관 경영평가 및 고객만족도 조사와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시책평가 및 청렴도 측정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으며 전국 지방공기업 최초로 고객만족경영시스템 ISO를 인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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