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지난 2일과 3일 창원·진주권역을 시작으로 경남 관내 141개 지역 농·축협을 5개 권역으로 나눠 ‘1분기 농·축협 권역별 현장경영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회의는 시군지부장, 조합장, 농정지원단장 등이 참석해 1분기 사업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각 지역 농·축협별 현 위치와 주요사업 추진과제를 정확하게 진단하는 등 상반기 건전결산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금융산업 환경변화와 대응방향, 경제사업 활성화 방안 및 사고예방교육, 보험사업 추진방향 등 농·축협 주요 현안들에 대한 정보공유와 함께 지역별 애로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진국 본부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여러 가지 대내외 경영환경이 상당히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지금까지 슬기롭게 잘 헤쳐 나왔다”며 “농업·농촌을 지키는 조직의 CEO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농업인이 행복하고 국민이 사랑하는 농협을 만드는데 여기 있는 모든 이들이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