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우정사업본부는 세계 최초 민간 자원봉사 단체인 로타리의 107번째 세계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 우표 1종<사진> 70만장을 지난 2일 발행했다.
부산지방우정청(청장 정한근)에 따르면 이번 우표는 한국의 대표 궁궐인‘근정전’을 한국 고유의 5가지 전통 색상인 ‘오방색’으로 형상화했다.
특히 서로 다른 문화가 만나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과정을 한국적 아름다움으로 표현했다.
한편, 국제 자원봉사 단체인 로타리는 세계 각지에서 펼쳐온 봉사활동을 120만 로타리 회원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1년에 한번, 각국의 도시를 순회하며 ‘국제로타리 세계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정한근 부산지방우정청장은 “이번 우표발행이 사회봉사와 기부문화에 대한 전 세계인의 관심과 인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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