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고양시에 따르면 고양시립합창단은 국내외 관람객을 위해 호수공원 내 한울광장 신한류무대와 주제광장의 토크콘서트무대에서 공연을 펼친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고양시 홍보대사 하명지의 사회로 진행되며, 5일(한울광장, 오후3시), 7일(한울광장, 오후3시), 12일(주제광장, 오후 7시)에 각각 열릴 계획이다.
특히 12일 열리는 음악회는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 위안부 할머니를 초청, 위로하는 힐링콘서트로 진행된다.
고양시는 5, 6월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이어 국제로타리세계대회 등 국제적 행사가 잇따라 예정되어 있어 국내 관람객 뿐만 아니라 해외 관람객도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매주 호수공원, 화정역광장, 일산문화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등 주요 장소에서 거리음악회도 개최할 방침이다.
고양시립합창단은 지난달 30일 개최된 찾아가는 음악회에서 클래식 독창·중창·합창 및 뮤지컬,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 음악을 공연하며 관람객과 하나가 되는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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