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흥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고용노동부 시흥고용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및 시화지사, 시흥상공회의소가 함께 주최하며, 시흥시일자리네트워크 기관들이 협력에 나선다.
박람회는 동우에스티 등 우수중견기업 56개사가 직접 참여해 채용면접을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150여 명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어 11일과 12일에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청년 특화 채용박람회인 ‘KPU Job Matching Day’가 개최된다.
시흥시는 이 채용박람회와 연계해 ‘일자리 찾는 5월 둘째주’라는 콘셉트로 박람회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KPU Job Matching Day는 그동안 한국산업기술대 학생들의 취업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되어 왔으나, 올해는 고용노동부와 시흥시의 협약에 따라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지난 3월 개소되어 지역청년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게 됐다.
이 행사는 우수 기업 80여 개가 참여할 예정이다.
시흥시 이석현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일자리가 풍부한 고용으뜸도시 만들기를 위한 민선6기 핵심과제 실현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우수기업 유치는 물론 행사에 참여하는 구직희망자 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행사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람회 참여기업체 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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