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지난 3일 오전 10시 장기려관 10층 회의실에서 인도네시아 수카부미군과 ‘상호협력과 교류를 위한 의향서(LOI:Letter Of Intent)’를 교환했다.<사진>
이창훈 병원장(부산대병원)과 Mr. Marwan Hamami(인도네시아 수카부미군)외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향서 서명과 교환으로 양 기관의 향후 협력을 공식화했다.
이번 LOI교환식은 부산대병원과 인도네시아 수카부미군의 상호협력과 교류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창훈 병원장은 “향후 수카부미군의 병원 설립에 필요한 건축과 의료기술, 의료장비에 관한 전반적 컨설팅 지원을 하겠다”며 “부산대학교병원 융합의학기술원 해양의료연구센터에서 보유한 의료 IT서비스 및 교육과 훈련 등으로 수카부미군의 원격 의료시스템 구축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수카부미군 방문단은 양해각서 체결 후 부산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 해양의료연구센터 시설 투어 및 원격진료 시연을 끝으로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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