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순환형 명품 경북도청이전 신도시건설을 위해 추진됐다.
총사업비 95억원을 들여 습지, 야외정원, 녹지공간, 전망대, 산책로 등으로 조성해 경북 지역의 대표적 수변공간으로 재탄생 될 전망이다.
호민지(농업용 저수지) ‘기본 구상도’
5일 도에 따르면 호민지는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 지내 경북도청이전신도시 2단계 구역으로 도청신도시 남동측에 위치하고 전체 면적 33만10㎡(9만9828평) 규모를 차지하는 안동시 대표 저수지이다.
도는 호민지 수변생태공원조성 사업으로 호민지 주변을 수변 친수공간으로 조성, 신도시 주민들의 여가활동, 생태학습 체험공간으로 제공한다. 뿐 만 아니라 인근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경북 신청사와 연계해 관광객 유치 파급효과는 더욱 극대화 될 것으로 도 예상하고 있다.
도 김상동 도청신도시본부장은 “물순환형 명품 신도시 건설을 위해 호민지를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변생태공원으로 조성해 지역 주민은 물론 신도시를 찾는 관광객들의 휴식과 교류의 장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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