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내진설계와 지하수 성분 등을 설계에 반영했으며 다만 배수설비는 시운전 과정에서 일부 부품에 마모와 부식이 발생해 스테인레스 재질로 교체하고 이물질 제거장치를 부착하는 유지보수를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공단은 “내진설계와 지하수 성분 등을 설계에 반영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이를 설계결함으로 오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환경운동연합은 6일 무기명 제보내용을 근거로 “배수를 위한 수직구에 내진설계 미반영, 지하수 성분 변화(염소 등)를 설계에 반영하지 않아 배수시스템의 조기산화와 콘크리트 수명 단축, 지하수 발생량에 따른 배수시스템 과부하 문제 등이 사실로 확인됐다”며 “경주 방폐장의 설계결함이 사실로 드러났다”고 주장한 바 있다.
ilyodg@ilyo.co.kr
-
경북도, 2025 국비예산 역대 최대 11조 8677억 원 확보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29 )
-
광역철도 대경선(구미~경산) 개통…"대구·경북 하나로 잇다"
온라인 기사 ( 2024.12.13 12:01 )
-
대구시, 2년 연속 국비 8조 원대 달성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