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단칸방에서 어렵게 아들을 키우는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4가구가 희망보금자리를 가지게 됐다.
대구 남구청은 오는 10일 오후 희망보금자리사업의 9호점 입주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보금자리 9호점은 남구 대명4동의 한 시민이 희망보금자리로 흔쾌히 내어놓았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한 집에 한 가구가 자리 잡았던 기존의 희망보금자리와는 달리 이번 9호점에서는 무려 4가구가 희망의 씨앗을 품을 수 있게 됐다.
남구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희망보금자리사업은 노후되어 방치된 빈집을 새 단장해 주거상태가 불안정한 저소득층에게 제공, 자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이는 월세부담으로 인한 저소득 주민들의 생활고를 해결하고 빈집으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일석 이조의 맞춤형 복지 사업으로 별도의 예산지원 없이 민·관 협력으로만 이뤄진다.
희망보금자리 9호점은 대구남부경찰서, 대구도시철도공사 시설기계사업소, ㈜테크엔, 천자봉사단, 그린봉사단, 1%나누기봉사단, 남구자원봉사센터, 남구자활지원센터, 남구청공무원봉사단에서 리모델링에 직접 참여해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임병헌 청장은 “별도의 예산 없이 구청과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이끌어가는 희망복지보금자리사업의 남구의 자랑스러운 시책 중 하나”라고 말했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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