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부산지방중소기업청, 동명대학교, 동아대학교, 부경대학교와 함께 진행된다.
최근 중국의 성장둔화, 유가하락에 따른 산유국의 소비 감소 등 글로벌 경기침체 지속으로 지역중소기업은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세계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전문 인력 확보 및 해외시장 판로 개척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부산시와 부산지방중기청, 대학 등 유관기관들은 함께 힘을 모아 지역 대학교 외국인 유학생과 재학생을 2인 1팀으로 수출기업화 기업에 투입, 해외 현지에서 직접 마케팅 활동을 펼쳐 지역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이들은 주요전자상거래 사이트에 제품을 등록하고, SNS 홍보 등의 온라인 활동도 병행한다.
이번 협업 사업을 통해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애로가 한층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 규모는 대학별 15개 팀 30명으로 총 45개 팀 90명(유학생 45, 대학생 45)이다.
부산지방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를 통한 참가기업 모집, 각 대학을 통한 유학생 및 대학생 모집 후 기업과 학생 간 매칭 과정을 거쳐 참가기업 및 학생 등을 최종 선발하게 된다.
지난해 동명대학교 유학생과 재학생 41명이 수개월간 지역중소기업 32개사의 중국 현지 판로개척에 투입된 결과, 지역 화장품 제조업체인 ㈜라모수는 오송뷰티국제박람회에서 만난 홍콩 바이어와 12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상황미인(주)의 경우 중국 현지 지사의 16개 매장을 방문 현지 판매원에 대한 제품 교육 등으로 3분기 판매량이 전년도에 비해 20% 정도 상승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부산시 관계자는 “산·학·관 협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 대학생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나아가서는 중소기업의 현장체험을 통한 중소기업 인식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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