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는 가족이나 간병인이 병실에서 숙식 및 간호를 하여 병원 내 감염 발생률이 높았을 뿐만 아니라 가족 간병으로 인한 생계포기나, 간병인 고용으로 인한 가계 재정부담의 어려움이 매우 컸다.
특히 병원 내 감염 발생률이 크게 문제가 되었었는데, 병원 내 감염률(1000명/1일)이 간호간병서비스 병동은 2.1명인데 반해, 일반병동은 6.9명으로 일반병동이 2.87배 더 감염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무엇보다 입원 시 병원의 전문 간호 인력이 환자를 전적으로 돌보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빠른 기간 내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 간병으로 그간 하루 7~8만원 부담하던 것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이용하면 하루 약 1만원 내외(6인실 기준)정도만 추가부담하게 되어 환자 부담은 대폭 줄어들고, 욕창이나 낙상의 발생 또한 감소하는 등 간호서비스가 향상 돼 국민들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올라갈 것이다.
현재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에 참여중인 기관은 134개소(부산·경남지역 20곳)이며, 간호인력 채용 등의 어려움으로 참여를 검토 중인 곳도 여럿 있다.
국민들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와 혜택을 제공받기 위해선 많은 병원에서 사업에 서둘러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궁극적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의료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이고, 국민의 건강 및 보건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소비자공익네트워크 신영희 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