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요신문] 정승호 기자 = 경기도와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0일 경기도청에서 어린이집 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린이집 환경개선사업은 경기지역 국공립어린이집 중 시설이 낡은 곳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화장실, 놀이터 등을 보수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올 연말까지 30여 개 어린이집을 선정, 1곳 당 3000만원 정도의 환경개선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신경영 20주년 특별격려금을 임직원들이 성과금의 10%를 기부해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을 어린이집 환경개선 사업에 지정, 기탁하게 된다. 총 100여 개 어린이집의 환경개선을 위해 30억원을 쾌척하게 된다. 임직원들이 직접 시설개선 공사에 자원봉사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이기우 경기도사회통합부지사와 송봉섭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장, 장성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기우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정부의 지원 예산 부족으로 상당수 국공립어린이집이 시설 보수를 못했다”며 “이번 협약으로 노후시설을 보수 할 수 있게 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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