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리얼미터 2016년 4월 월간 정례 광역자치단체장 평가 조사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와 김관용 경북지사가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안희정 지사에 대한 긍정평가(‘잘한다’)는 3월 대비 3.6%p 오른 68.0%로 3위에서 2계단 상승하며 8개월만에 1위를 기록했다. 김관용 지사는 3월 대비 3.4%p 내린 68.0%로 70%대를 이탈했으나 1위를 이어갔다.
반면 권영진 대구시장은 3월 대비 6.0%p 내린 51.6%로 7위에서 9위로 떨어졌다. 앞서 권 시장은 3월 평가에서도 지지도가 가장 크게 하락해 5위에서 7위로 떨어졌고 2월 평가에서도 4위에서 5위로 떨어져 3개월 연속 순위가 하락했다.
이는 4월 총선의 여소야대 결과 영향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안희정 지사의 상승, 새누리당 소속인 김관용 지사와 권영진 시장의 하락이 관련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권영진 시장은 2월부터 계속 긍정평가와 순위가 모두 떨어지는 등 상위권에서 중위권으로 내려 앉고 있어 원인분석과 함께 시급히 반전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 시도지사 중 차기 대선주자를 살펴보면 전체 1위에 오른 안희정 충남지사(68.0%)가 선두를 차지했고 51.7%의 긍정평가로 전체 8위에 오른 박원순 서울시장이 2위, 전체 10위의 원희룡 제주지사(50.5%)가 3위, 전체 12위의 남경필 경지지사(50.2%)가 4위, 전체 14위의 홍준표 경남지사(44.7%)가 마지막 5위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4월 조사에서 전국 시도지사 평균 직무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53.4%를 기록해 3월(55.2%) 대비 1.8%p 내린 반면, 부정평가는 30.4%로 3월(29.1%) 대비 1.3%p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ilyodg@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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