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경북 포항시 내연산군립공원에 지역 최대 오토캠핑장이 최근 개장했다.
내연산군립공원의 보경사 주차장 앞 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면적 2만5천여㎡가 훨씬 넘는 대규모이어서 이용객들은 타고 온 승용차 옆에 자유롭게 자신들의 텐트를 칠 수 있으며 오는 6월부터는 캠핑카도 운영될 예정이다.
더구나 폭포와 소(沼) 등 다양한 형태의 폭포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군립공원 내연산은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 배경이기도 하고 신라 진평왕때 지명스님이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는 천년고찰 보경사도 가까워 어린이와 학생들이 체험학습도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주변 가볼만한 곳으로는 경상북도수목원을 비롯해 영일민속박물관, 하옥계곡, 화진.월포.칠포 해수욕장 등이 있다.
김모(53)씨 등 포항지역 캠핑 매니아들은 “그동안 지역에 이렇다할 만한 캠핑장이 없어 경남, 강원도 등 외지로 다니다보니 불편하기도 하고 경제적 부담이 컸었다”며 지역내 캠핑장 개장을 반기는 모습이다.
관계자들도 “지역은 물론 전국적인 캠핑 명소 목표로 개장한 만큼, 안전은 물론 이용객들의 편의와 서비스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고 대규모 행사도 잇따라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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