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상주시를 비롯한 23개 시․군 선수단과 영·호남 지역교류를 위한 전남생활체육어르신선수단 70명 등 3800여명이 참가한다. 경기종목은 게이트볼, 국학기공, 그라운드골프, 생활체조 등 10개 종목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매년 열리는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도내 60세 이상 어르신들만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 승패를 떠나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들간 서로 격려하고 친목을 다져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여건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둔다. 시·군 종합 순위는 가리지 않고 종목별로 시상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전남생활체육회 어르신들이 참가해 영·호남 우호증진과 지역감정 해소를 위해 땀을 흘리는 등 그 어느때 보다 알찬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김관용 경북지사가 영호남 교류로 찾아온 전남도 선수단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대회는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생활체육 7330 실천으로 영원한 젊음’이라는 대회 슬로건 아래 도내 어르신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개막 행사는 이날 오전 상주시 실내체육관에서 김관용 경북지사, 장대진 도의회 의장 등 주요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식전 행사, 공식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식전행사에는 도정 홍보물 상영과 밸리댄스, 그린실버관악합주, 레크레이션, 초청가수 한혜진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공식행사에는 김관용 경북도체육회장의 개회선언, 환영사, 대회사, 축사로 진행됐다. 이후 출전한 동호인 중 최고령 참가자인 국학기공 양병호(91, 영천), 게이트볼 설해동 (87·여, 영양)어르신에게 깊은 존경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참가기념패를 전달했다.
김관용 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오늘 대축전은 어르신들의 잔치인 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 땀도 흘리시면서 건강과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좋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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