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2015년 헌혈축제 모습. 사진=대구보건대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대구보건대가 개교기념 행사로 대규모 헌혈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보건대는 12일 개교기념 행사를 간단한 기념식으로 대신하고 본관 1층 로비와 3층 대회의실, 교내 헌혈의 집 등에서 ‘제18회 대구보건대학인의 헌혈사랑 나눔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구보건대는 최근 헌혈에 대한 인식 부족과 참여 저조로 수혈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감, 같은 날 예정된 개교기념 행사 보다 헌혈 축제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이번 헌혈축제에는 재학생과 교직원, 동문 등 1200명 이상이 헌혈에 참여키로 했다. 대학 측은 당일 헌혈 부적합 자를 제외하면, 1000명 이상이 헌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대학 본관 1층 로비와 3층 대회의실에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의 도움을 받아 오전 9시부터 헌혈 침대 30여개를 배치하고 오후 5시까지 릴레이형식으로 헌혈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헌혈증서 기증자를 위한 경품추천과 네일아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남성희 총장은 “혈액은 무엇으로도 대신할 수 없어 헌혈은 진정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다“ 며, ”대구시민들 뿐 아니라 온 국민이 헌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대학에서도 꾸준히 홍보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는 지난 1999년 부터 ‘고통은 나눌수록 작아지고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의미를 되새겨,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대구시민과 함께 하는 헌혈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약 1만 5000명이 넘는 학생과 시민이 헌혈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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