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용 경북지식재산센터장 외 전문 컨설턴트들이 해외권리화 내부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포항상공회의소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권리화 지원사업 내부심의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IP 스타트업과 IP 스케일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번 내부심의는 변리사인 정연용 센터장을 중심으로 선행기술조사를 실시한 전문 컨설턴트 6명이 함께 진행했다.
특히 해외권리화는 해당 특허의 등록 가능성과 함께 자사의 제품을 국외로 수출하거나 수출 전단계로서 현지 바이어와의 납품 계약체결, 해외 전시회 참석 등을 중심으로 기업을 선정했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인 ㈜예솔랩을 포함한 도내 소재 16여 개 기업이 PCT 출원과 개별국 출원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받기 위해내부심의를 신청했다.
포항테크노파크 입주기업인 쏘프텝은 신발 보조굽 아이템인 ‘셀프가보시’로 창업해 국내 온·오프라인을 통해 제품을 출시하고 중국에 대한 지적재산권 확보 전략을 수립해 출원했다.
한편 포항시도 이번 해외권리화 지원사업에 예산을 투입, 지역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장려하고자 하고 있다.
정연용 센터장은 “안정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수단으로 지재권 확보는 필수 사항”이라며 “해외 선진국에서는 자국내 기업 및 기술 보호를 위해 엄격한 심사기준을 적용하고 있어 국내에서 등록된 특허라 할지라도 해외에서는 거절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출원과 같이 통상적인 관념에서 해외 출원을 진행할 경우 등록받지 못하고 기술 공개만 되는 우를 범할 수 있어 해외 지재권 확보에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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