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면은 지난 2002년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시는 이후 전국 최대 규모의 배수장을 건설하는 등 지속적인 정비를 추진, 그때의 악몽이 되살아나지 않도록 노력해오고 있다.
특히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 유기적인 협업체계가 신속하게 가동될 수 있도록 매뉴얼 점검 및 각종 훈련을 실시해왔다.
이번 훈련은 제12호 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때와 마찬가지로 한림면 일원에 집중호우가 내려 화포천 제방 일부가 붕괴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하류지역 주민대피, 인명구조작업, 긴급복구장비 투입, 관내 부족한 장비를 인근 시군에 응원 요청해 이동하는 과정,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이 실제와 같이 실시된다.
이날 훈련에는 허성곤 김해시장이 직접 참관해 현장훈련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훈련참여자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허성곤 시장은 훈련에 앞서 “골든타임 내 인명피해 최소화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국가재난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동안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489개 기관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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