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동대학교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숙명여자대학교(총장 황선혜)와 최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유네스코 유니트윈(UNESCO UNITWIN) 주관대학 공동세미나’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의 효율적인 달성을 위한 고등교육기관의 역할 및 협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장순흥 한동대 총장과 황선혜 숙명여대 총장의 개회사와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의 인사말로 시작했다.
행사의 발제에서 안진원 한동대 교수는 한동대의 지난 8년간 개도국 고등교육기관과의 협력 내용과 노하우에 대해 공유했고 김명희 숙명여대 교수는 숙명여대의 유네스코 유니트윈 대학으로의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메스핀 미덱사 에티오피아 공사, 비스나 분치읏 캄보디아 국가 여성위원회 사무총장, 엘라 율라엘리와티 인도네시아 교육부 차관보는 자국의 지속가능개발을 위한 역량 강화 사례 및 유네스코 유니트윈 협력 사례를 소개하고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과의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한동대의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은 개도국의 지속가능발전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으로 28개 개도국 60개 대학·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장순흥 총장은 개회사에서 “한동대는 대한민국의 고등교육기관으로서 국제개발 분야의 오랜 경험과 축척된 관련 지식을 바탕으로 개도국 고등교육기관의 지속가능발전 역량 강화와 우리나라의 교육분야 ODA 발전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선혜 총장은 “숙명여대는 ICT 및 리더십 교육을 통한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해 전 세계 대학과 협력하며 여성 리더십 교육의 허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수 의원은 “국가발전을 위한 고등교육기관의 역할과 역량 강화는 개별 대학이나 국가만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의 문제”라며 “오늘의 논의가 우리나라가 개도국의 고등교육기관과 향후 협력의 방향을 설정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도종환 의원은 “양 대학의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을 통해 개도국을 돕는 우리나라의 이미지와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향후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한동대는 개도국 대학 역량강화와 지도자 양성 등 국제 개발 협력 실천을 통해 최근 다년간 국내 주요 언론의 대학평가 국제화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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