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일요신문] 성민규 기자 = 영덕군이 추진중인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사업이 만성적인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군에 따르면 농업정책 최대 과제로 농업노동력 확보로 꼽았다.
하지만 인구감소, 고령화 등으로 인해 자체 노동력 확보에 한계가 따랐다.
이 때문에 노임상승, 농가 소득감소 등 악순환이 되풀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사업을 추진, 2015년 사업 첫 해 3094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올해는 사업비 1000만원을 늘려 농협중앙회 영덕군농정지원단과 센터 운영 협약을 체결하는 등 내실을 다지고 있다.
지난 4월 중순부터 과수적과 작업에 하루 평균 70여명씩 인근 포항, 경주지역 유휴인력을 알선해 현재까지 27농가 900명을 지원했다.
입소문을 통해 구인신청 농가가 계속 늘어 올 하반기까지 124농가에 4000명의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희진 군수는 “일손 부족에 허덕이는 농민들이 농촌인력지원센터를 통해 힘을 얻고 영농에 매진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사업을 위탁 운영중인 이성락 농협중앙회 영덕군농정지원단장은 “상반기까지 운영 성과를 분석·평가하고 담당부서와 협의해 하반기 사업성과, 농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ilyodg@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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