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배우 송중기 래핑한 항공기 공개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모델인 배우 송중기를 래핑한 항공기를 처음 공개했다.

 

제주항공 신입승무원들이 16일 오전 김포국제공항에서 송중기 래핑 1호기를 맞이하고 있다.(사진=제주항공 제공)

 16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보유 중인 23대의 항공기 중 우선 1대의 동체에 송중기 모습을 래핑해 김포~제주 청주~제주 부산~제주 대구~제주 김포~부산 등 5개 국내선과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등 한류 인기가 높은 노선에 투입한다.

 항공기에는 기장과 승무원 등으로 변신한 송중기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송중기 래핑기 제작과정을 담은 동영상은 추후 제주항공 페이스북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항공 신입 승무원 15명은 이날 오전 김포국제공항에 계류 중인 ‘송중기 래핑 항공기’ 앞에서 정규 교육 과정 중 하나인 홍보용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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