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신윤성 기자 = 합천군 가야면(면장 박종묵)은 오는 26일 가야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조선십승지 읍‧면장 및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제23차 조선십승지 읍․면장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십승지 읍면별 발전 및 향후 추진계획, 읍면별 홍보, 현안 사항에 대한 협의 및 토의가 있을 예정이다.
‘조선십승지’란 조선시대 최대의 예언서 정감록에서 3재(전쟁, 흉년, 전염병)가 없는 청정하고 안전한 지역을 말한다.
2011년 6월 조선십승지가 소재하고 있는 11개 시․군(합천군 가야면, 영주시 풍기읍, 봉화군 춘양면, 상주시 화북면, 보은군 속리산면, 남원시 운봉읍, 예천군 용문면, 공주시 유구읍, 영월군 영월읍, 무주군 무풍면, 부안군 변산면)의 읍면장이 참여하여 십승지 상호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을 모색하고 우호협력 증진 목적으로 협의회를 구성하였으며 현재까지 지속적인 교류가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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