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백제!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제62회 백제문화제의 개막이 130여일 앞으로 다가오는 가운데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종호)의 홍보마케팅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16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맥키스컴퍼니와 5200여만원 상당의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송규한 ㈜맥키스컴퍼니 영업본부장은 이날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를 방문해 최종호 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주류회사의 대표적 기업으로서 62년의 전통있는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 행사를 후원하게 되어 기쁘며 전직원과 함께 백제문화제가 성황리에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다할 계획”이라며 “오는 9월 개최되는 백제문화제를 통해 대백제의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많은 외국관광객이 다녀갈 수 있는 국내 최대 축제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종호 위원장도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함께 화려하고 세련된 백제문화의 위대함을 세계에 알리며 다양하고 충실한 백제문화제 프로그램 개발 및 국내외 교류 확대로 백제문화제의 세계화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맥키스컴퍼니 후원은 백제문화제의 성공 개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맥키스컴퍼니는 올해 주류업종 후원(협찬)사 공개모집에 제안공모로 선정돼 백제문화제 추진위원회와 2년 연속으로 후원 협약을 하게 됐다.
한편 제62회 백제는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9일간 열리며 개막식은 부여군에서 폐막식은 공주시에서 진행된다.
ilyodc@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