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구 북구청 제공
[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북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17일 외식업중앙회 회의실에서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 출범에 나섰다.
위원회는 지역 내 청소년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 임원 선출, 2016년 사업 제안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북대 사회복지학과 3학년 이재호 학생이 대표로 위촉장을 받고 위원들의 추천으로 제5기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부위원장에는 고등학생을 대표해 성광고 2학년 이지훈 학생, 중학생을 대표해 강북중 2학년 이경은 학생이 각각 선출됐다.
북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의 자치권 확대를 위해 지난 2012년 처음 발족해 (사)청소년교육문화센터 ‘우리세상’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오대흥 복지국장은 “구에서 청소년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데 당사자들인 청소년들의 의견이 가장 중요한만큼 앞으로 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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