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19일 서울 AW컨벤션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제8회 지자체 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지난해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만성질환 예방, 건강생활실천, 취약계층관리 등 13개 사업을 지역특성과 주민요구도를 반영해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남·북구보건소는 2013년부터 자체 계획을 수립해 생애주기별 및 생활터별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하고 사업효과 극대화를 위해 내·외부의 지역 자원과 연계 협력, 시민중심의 통합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불평등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건강파트너 ‘5NO, 5YES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프로젝트’가 경북도 우수사례로 선정돼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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