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동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19일 한국국토정보공사 인천지역본부와 공간정보 분야 업무협력 및 무인항공기(UAV)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학·관의 무인항공기 및 공간정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관내 공·폐가 및 뉴스테이 등 도시재생사업과 공간정보 분야 활성화와 구정홍보 지원을 위한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한국국토정보공사 인천지역본부가 보유한 무인항공기는 초경량 항공기 조종면허증을 보유한 전문 인력에 의해 조종돼 무인항공기가 안전하게 정밀하게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무인항공기는 지적재조사 및 도시재생사업, 구정홍보를 위해 활용될 계획이며 최초로 하늘에서 본 제27회 화도진축제 어영대장축성행렬, 한미수호통상조약식 재현, 구민의 날 기념식 등 주요행사 모습을 영상에 담아 구정홍보에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이흥수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재생사업에 탄력을 얻고 제27회 화도진축제를 생동감 있게 하늘에서 볼 수 있게 됐다”며 “공간정보 분야는 한국국토정보공사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