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GE World Cup’행사는 전 세계 22개국이 참여하는 청소년 실전창업대회로 미래의 글로벌 창업가를 꿈꾸는 학생들이 재미있고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창업 경험을 나누며 그 결과를 공유하는 전세계 청소년 축제이다.
2002년 미국에서 첫 대회를 개최한 이후 전세계 청소년들의 관심과 지지 속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꾸준히 발굴해오고 있으며 2015년 서울에서 세계 결선이 열린 바 있어 한국과의 인연도 깊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릴 ‘SAGE World Cup 2016’에 참석할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로 민족사관고, 청심국제고, 하나고, 서울국제고, 서울용산고, 용인외고, 한영외고 등에 재학중인 중 고등학생 100여명이 창업팀을 꾸려 결전을 펼친다.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지난 대회에 참여했던 선배들의 1:1 멘토링과 전문 멘토들의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기회를 갖게 되며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글로벌 벤처투자가와 국내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엄정한 평가를 받게 된다.
SAGE KOREA 전동근 회장은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학생창업가가 모여 창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참여 학생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남민우 이사장은 “새로운 기술과 정보가 날마다 신생되며 이를 통한 새로운 벤처와 새로운 사업들이 생겨나는 ‘기업가의 시대’에서는 새로운 것들을 창조하고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변혁하는 ‘기업가정신’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도전정신과 기업가정신이 충만한 학생들의 창업열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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