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준 군수가 19일 세계곤충엑스포 부서별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 사진=예천군 제공
[예천=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예천군은 19일 군청영상회의실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실·과·단·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 준비를 위한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곤충엑스포 개최 D-70을 이틀 앞둔 시점에서 각 부서별 실행 계획과 준비 상황을 보고·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점검 내용은 총괄부서인 기획감사실의 홍보 및 취재 지원, 주민복지과의 자원봉사자 관리운영, 건설교통과의 교통관리대책, 건축도시과의 셔틀버스 운영관리, 안전재난과의 안전관리계획 등이다.
특히, 군은 홍보영상 제작과 차량광고, 7월 7일 대구 삼성라이온스 파크에서의 군수 시구 이벤트 등을 통해 곤충엑스포 참여 분위기를 끌어올리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현준 군수는 “지난 2012년 곤충엑스포의 문제점을 잘 보완해 올해는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곤충엑스포는 ‘곤충과 함께하는 똑똑한 미래’란 주제와 ‘곤충의 작은 날개 짓, 미래를 꿈꾸다’란 슬로건으로 오는 7월 30일 개막식과 함께 8월 15일까지 17일 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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